아기들은 먹놀잠을 합니다. 먹고 놀고 자고 이 3가지가 아기들의 일상입니다. 그런데 아기들이 시기가 지날수록 낮잠 자는 횟수가 줄고 시간이 짧아지는 등 잠을 안 자려고 하면 잠 퇴행기 일수도 있습니다. 아기 잠 퇴행기에 대해서 정리해봅시다.
아기 낮잠 횟수와 잠퇴행
잠 퇴행이란?
잘자던 아기가 밤에 갑자기 깨거나, 짧은 낮잠을 자거나, 이유도 없이 낮잠을 건너뛰는 기간을 말합니다. 원더 윅스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6주 차, 4개월, 8~9개월, 15개월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어나는 이유는 뇌를 비롯하여 신체 성장이 크게 이루어지는 시기에 잠 퇴행이 같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6개월~8개월 아기가 잠 퇴행을 하면 그것은 이앓이 가능성도 높습니다.
시기별 낮잠 자는 횟수와 부모가 알아야 할 점
0~2개월 차 아기
낮잠을 6~8회 자면서 수유와 잠만 잡니다. 아직은 노는 것도 없습니다. 불규칙적이고 짧은 낮잠으로 부모들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밤에도 자다 깨서 배고프다고 울기 때문에 더 힘든 시기입니다.
3~4개월 차 아기
낮잠을 4~5회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했든이 3~4개월에는 잠 퇴행기가 한번 오기 때문에 잠자는 것에 대해서 엄마 아빠가 지쳐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100일 전후로 야간 수유를 안 하는 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5~6개월 차 아기
낮잠을 3~4회 자면서 짧은 낮잠을 잡니다. 6개월 끝날 무렵에는 낮잠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패턴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7~8개월 차 아기
낮잠은 2~3회 자고 낮잠 시간도 1시간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앓이와 함께 8~9개월에 잠 퇴행기가 옵니다. 저는 지금 이 시기인데 밤에 좀 힘듭니다. 하지만 방법은 없습니다.
9~12개월 차 아기
낮잠은 대부분 2회만 자고 낮잠 시간과 놀이시간 패턴이 생깁니다. 이때 낮잠 패턴을 잘 맞춰줘야 부모가 편하다고 합니다.
원더 윅스나 이앓이 시기에는 아무리 노력해서 잠 패턴을 맞춰 주어도 보통 깨지기 쉽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안아주고 재워서 내려놓고 하는 방식이 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앓이에는 차갑게 한 구강티슈로 아기 입안을 닦아주고 좀 눌러주면 진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아기들마다 다르니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그리고 아기가 안 잘때 썼던 아이템으로 이거 추천 드립니다. 아꼬모베베 악어베개 옆으로 재우면 안깨고 더 잘 잤습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밤에 자다가 심하게 운다면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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