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물질 잘못 삼키면 대처법

아기들은 일단 입에 넣고 봅니다. 구강기라서 그런 것인데 위험한 것들도 많습니다. 아기 무언가 잘못 삼키면 어떻게 대처할지 알아보았습니다.

아기 영아 물건 무엇인가를 삼켰을때 대처법

일단 종이나 비닐같은 것은 삼키고 나면 왠만하면 똥으로 나오기 때문에 걱정이 덜 됩니다만, 목이 이물질로 막히면 문제가 됩니다. 숨을 못셔서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부모가 입에 손을 넣어서 바로 뺴면 다행이지만 걸려서 숨을 못쉰다면 영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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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하임리히법

1. 먼저 왼손으로 아기를 엎어놓고 머리를 땅으로 향하게 합니다.
2. 왼손으로 머리와 목이 꺾이지 않도록 받쳐주세요.
3. 오른손으로 등 쪽을 5번 쳐 줍니다.
4. 효과가 없다면 영아의 얼굴이 위로 오도록 하고, 보호자는 팔이나 무릎으로 아기를 받칩니다.
5. 검지 중지 두 손가락을 가슴 가운데 뼈 밑 부분에 대주세요.
6. 3초마다 5차례 흉부 압박을 가합니다.
7. 등 두드리기와 흉부 압박을 교대로 해줍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유튜브 영상을 링크합니다.

아기가 잘 못 삼키는 것 정리 및 대처법

아기가 잘 못 삼키는 것 중 흔하고 위험한 것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코인전지

장난감등에 들어가는 동그란 전지가 특히 위험합니다. 늦을수록 위 점막이 망가지고 구멍이 난다고 합니다. 이런 코인전지를 먹었다고 보이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의약품

약들을 의외로 많이 섭취하는데, 성인약들은 아기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약효가 독성이 되기 때문에 병원 진찰을 받고 대처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제품, 장난감

장난감들은 매일 가지고 놀아서 안전한 제품이 많은데 페트병 뚜껑, 구슬,  비닐, 스티커등이 문제가 됩니다. 이것들은 숨 쉬는데 문제 없고 일단 넘어갔으면 똥으로 나올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호흡이 가빠지거나 하면 응급실이라도 가야 합니다. 호흡에 이상이 없고 아기가 잘 논다면 거의 90%는 똥으로 나옵니다.

 

 세제, 화장품

아기를 키우면 최대한 독성없는 것으로 다들 바꾸기 때문에 조금 먹어도 문제 없을수 있으나, 구토, 호흡곤란등을 보일수 있습니다. 세제나 샴푸같은 류는 일단 물을 많이 먹이고 상태를 지켜보시면 되고, 크게 위험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상태를 보아 병원 가셔도 됩니다.

정리

일단 무언가를 삼키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위의 영아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고 119를 불러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따로 정리한 여러 품목들도 괜찮을 수도 있지만 안 좋을수도 있으니 찝찝하면 무조건 병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기 비닐 삼키면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