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영유아 검진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오늘은 예방접종 시기와 접종 열에 대해서 추가 포스팅합니다. 그리고 접종열을 내리는 것도 좀 적을 것입니다.
아기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아기들은 만 1년, 그러니 첫 돌이 되기전에 엄청 많은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접종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면 네이버 검색하면 바로 첫 화면에도 나옵니다. 하지만 한눈에 보기가 힘들고 바로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출산 시 주는 수첩을 이용하면 됩니다.
아기 예방 접종 시기
위의 사진이 아기 수첩에 들어있는 우리 아기 예방접종표입니다. 출생 시부터 만 2개월, 만 4개월부터 옆에 장에 있는 만 12세까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 리스트가 있습니다. 많기도 많습니다. 이번에 맞은 것은 만 4개월 차에 있는 예방 접종들이었습니다. 저 예방접종 리스트 중에 접종 열이 나고 아픈 것이 폐구균 접종입니다. 그래서 보통 폐구균은 따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1차에 폐구균 맞았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맞을 때도 아픈거 같았습니다. 맞을 때부터 응애응애 하고 오래 울었습니다. 양 허벅지에 두대 맞았는데 아팠나 봅니다. 그리고 맞은 날 첫날부터 힘이 없었는데 둘째 날 더 힘이 없었습니다. 걱정 많이 하고 1시간마다 온도계로 온도 측정했습니다.
온도는 평상시 36~37도 사이였는ㄴ데 주사 맞고 37~37.6도 까지 왔다 갔다 했었습니다. 보통 37.5도가 넘어가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38도 그 이상 올라가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리 아들은 그 정도는 아니라서 해열제까지는 사용 안 했었는데 확실히 열이 나니까 아기가 힘이 없고 짜증내고 많이 울어서 잘 안아서 달래줬습니다.
아기 열 내리는 법
일단 요즘에는 앱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열나요" 앱을 사용하니까 더 좋습니다. 언제 온도를 재야 하는지 몇 시에 약을 먹었는지 온도가 몇 도였는지 등에 대해 알림이 와서 잊지 않고 체크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각 온도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하면 좋을지 코멘트가 나옵니다. 저 앱의 정보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알려져 있는 아기 열 내리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예방접종 당일은 목욕은 시키지 않습니다.
- 하체는 따뜻하게 하고 상체는 약간 시원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상의는 좀 얇은 내복을 입히고 하의는 배부터 발까지 입히는 게 좋습니다.
- 아기 온도가 37.5도가 넘어가면 손수건으로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목에 둘러주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 젖는다면 바로바로 갈아입혀야 합니다.
- 38도 이상 올라가면 해열제를 먹여줘야 합니다.
- 39도 이상올라가면 병원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코로나 시대에서는 고열로 병원에 가면 오히려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하니, 집에서 해열제를 먹이고 2번 방법 등으로 체크해 주는 게 좋을 수도도 있습니다.
- 그리고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가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사 맞는날에 상비약으로 해열제를 좀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예방접종을 맞고 접종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기 열 안 나게 잘 조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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