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고 나면 많이 아프지만, 주렁주렁 달고 있는 무통약 및 페인버스터 등의 효과로 처음에는 그래도 오히려 버틸만하고, 중간중간 아프면 놔주는 엉덩이 주사등을 맞고 버틸수 있습니다. 그러다 몇일이 지나고 배가 계속 아픕니다. 수술통증은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일까요? 이것을 훗배앓이라고 합니다. 한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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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통증 훗배앓이
여기저기서 출산후기를 보면 나옵니다. 자연분만은 한방에 아프고, 제왕절개는 후불로 찾아온다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이 후불의 고통은 생각보다 아픕니다.
- 수술시간은 보통 2시간 정도 걸리고, 다리에 감각이 없는 상태로 입원실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간호사님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아픈지 혈압은 어떤지등등을 체크하러 계속 오십니다.
- 일단 마취약이 깨는 7~8시간 이후에 엄청 아픕니다. 이때 통증은 진짜 수술을 해서 아픈것 입니다.
- 그리고 훗배앓이라고 배가 아픕니다. 이게 수술할때 장기와 자궁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 보통 2~3일 정도 훗배앓이가 가장 심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너무 아팠습니다. 첫째보다 원래 둘째가 더 아픈것이 맞다는 것을 보아 두번째 제왕절개라도 무서움을 잃으면 안됩니다.
- 무조건 진통제 엉덩이 주사를 맞으시길. 참아도 본인만 아픕니다.
- 그리고 3일 이후부터는 모유가 돌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딱딱해지고 아파지는데, 이때는 가슴통증과 배아픔이 동시에 찾아옵니다.
- 어쨌든 이렇게 아픈 것이 계속 하다보면 배보다 가슴이 아파서 더 빨리 아픔을 잊게 됩니다.
위와 같이 간단하게 아픔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지 말고 진통제 주사 놔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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