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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머리 얼굴 찍혔을때 넘어져서 찢어졌을때 병원 어디 대처법

월급쟁이육아일기 2023. 10. 24.

몇일전에 공원에서 놀다가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우리 아기가 눈썹을 찍혔습니다. 울고불고 피가 났는데, 자세히 보니 좀 파졌습니다.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일을 글로 남깁니다. 아기 머리 얼굴 찍혔을때 넘어져서 찢어졌을때 병원 어디에 가야 하는지,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아기 머리 얼굴 찍혔을때 찢어졌을때

아기 얼굴에서 피가나면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피를 가지고 다니던 손수건으로 닦아주면서 119에 전화했습니다. 그러니 출동을 할 것인지 병원만 알려주면 되는지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저는 정신이 없어서 일단 차로 빨리 갈꺼니 병원만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아기가 놀다가 넘어져서 피가나고, 상처부위가 좀 파였다 찍혔다고 하니, 성형외과로 가야 한다고 하고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정신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피나고 찢어졌는데 왠 성형외과인가 하면서 소아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차를 몰아갔습니다.

소아응급실에 가니, 소독 조금 하고 거즈에 반창고 붙여주더니 여기서는 할수 있는게 없다 성형외과로 가라고 했습니다.

결론은 아기 머리나 얼굴 찍혔을때 피날때 찢어졌을때는 성형외과를 가야 합니다.

성형외과를 가면 상처부위에 극소마취제를 바르고, 수면유도제를 줍니다. 약을 먹고 한시간 이내에 자면 봉합수술을 합니다. 

봉합수술이 끝나면 이틀에 한번씩 드레싱 받고 일주일째에 실밥을 푼다고 합니다. 아직 실밥 풀러는 안간 상태입니다. 아기 얼굴에 상처 안나면 좋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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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아기 얼굴에 상처, 찍혔거나 찢어졌을떄 119 전화하기
  2. 출동여부 와 가야할 병원 알림받기(자차가 없다면 119 출동을 불러도 됨)
  3. 119에서 출동했다면 알아서 가까운 진료가능 병원으로 데려감.
  4. 자차로 간다면 안내해주는 병원에 전화해서 상태 알려주고 진료가능여부 확인하기
  5. 병원에 가서 치료

너무 놀라지 말고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성형외과에서 진료받고 봉합하면 왠만하면 상처부위가 최소화 된다고 합니다. 119 출동도 너무 피를 많이 흘리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자차로 이동해도 충분합니다.

성형외과도 미용 전문 성형외과에서는 치료가 안되므로 꼭 전화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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