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전기장판 온수매트 정말 쓰면 안되? 가스비 비싸단 말야

이제 겨울이 거의 끝나고 봄이 오고 있어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사용은 거의 안 할 것입니다. 그런데 특히 임신중에는 왠지 이런 온열용품을 사용하는게 두렵습니다. 전자파가 괜히 뱃속의 소중한 아기에게 영향을 끼칠까봐 무서워서 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냥 이번 겨울을 가스 보일러를 틀다보니 가스비 폭탄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좀 늦었지만 임신 중 전기장판 온수매트를 쓰면 안되는 건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임신 중 전기장판 온수매트 사용 해도 될까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는 결국에는 전기를 이용한 제품이고, 전기장판은 특히 열선이 몸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전자파가 더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온수매트는 열선이 없지만 온수를 데워서 보내는 형식이기 때문에 보일러가 있고 이 보일러에서 전자파가 발생됩니다.

둘다 이렇게 전자파가 발생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될까요? 법적으로도 인체보호를 위해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자파에 대해 기준이 있고 이 안전기준에 대해서 충족되어야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파는 어느정도 몸에 안전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임산부 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중 전자파 노출시 백혈구, 적혈구 감소 및 뇌세포 형성에도 좋지 않으므로, 괜히 찝찝합니다. 어쨌든 제가 여러 글들을 보면서 내린 결론은 전기장판은 사용하지 말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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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나은 온수 매트도 보일러를 몸에서 좀 떨어뜨려 놓고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임산부 이고 신생아를 키울때는 안전을 위해서 그냥 가스보일러를 켜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자거나, 자기전에 온수매트 데워 놓고 잘때는 끄고 잔다든가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비 20~30만원씩 나와도 괜히 찝찝한거 보다는 안하는게 더 좋은거 아닐까요? 그냥 쓰지 맙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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