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버물리 발라도 될까? 생후 1개월부터 가능한 버물리 키즈 사용 주의사항

여름철이면 빠질 수 없는 고민 중 하나, “모기에 물린 아기에게 버물리 발라도 될까?”
아이가 가렵다고 울고 보채는데, 아무 연고나 바르기엔 걱정이 앞서죠.
특히 초보 부모라면 더더욱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일반 버물리는 생후 2세 미만 아기에게 권장되지 않아요

일반형 버물리는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제), 캄파, 멘톨 등의 성분이 포함돼 있어
생후 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피부 자극이나 흡수 위험이 있고, 특히 손으로 만진 후 입 주변에 묻을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어요.

‘버물리 키즈’는 생후 1개월부터 사용 가능해요

다행히 버물리 키즈(어린이용)는 성분이 더 순하고 자극이 적어
생후 1개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저자극 포뮬러로 설계되어 있지만,
처음 사용할 땐 소량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얼굴, 입 주위, 상처 부위는 피해서 발라야 합니다.

아기 모기 물림,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 차가운 수건 찜질: 가렵고 붓는 부위를 살짝 식혀주기
• 긁지 않게 눌러주기: 손톱 자국 대신 손가락으로 살짝 압박
• 유아용 모기 패치: 피부 접촉 없이도 효과 가능
• 소아과 처방 연고: 민감 피부 아기에게 가장 안전

정리하면

• 일반 버물리: 생후 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사용 금지
• 버물리 키즈: 생후 1개월부터 사용 가능, 단 사용 부위와 양 주의
• 제품 사용 전 성분 확인, 소량 테스트, 민감 부위 피하기는 필수

마무리

버물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이지만, 아기 피부는 훨씬 민감하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순한 제품 선택, 적절한 사용법, 필요 시 전문가 상담이 안전하게 아기 피부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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